4월 국내여행 추천 (강릉)

강릉은 대한민국 동해안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명소,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곳입니다. 특히 4월의 강릉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과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하여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경포해변 중앙광장

강릉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소는 경포대와 경포해변입니다. 경포대는 조선 시대부터 경치가 뛰어나기로 유명한 누각으로, 경포호와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봄이 되면 경포호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또한, 경포해변은 깨끗한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강릉의 대표 해변으로, 산책을 하거나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대관령 옛길

벚꽃 명소로는 강릉의 대관령 옛길과 남항진 벚꽃길이 있습니다. 대관령 옛길은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벚꽃이 터널을 이루며, 산책과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남항진 벚꽃길은 강릉항 근처에 위치하여 벚꽃과 함께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특히 4월 중순에는 이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려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함께 봄의 정취를 즐깁니다.

 

오죽헌

강릉에는 역사적인 명소도 많습니다. 오죽헌은 조선 시대의 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신사임당과 관련된 유적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오죽헌 주변에도 봄이 되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선교장은 조선 시대의 전통 가옥으로, 한국 전통 건축을 감상하며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강릉 커피거리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강릉은 더욱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강릉 커피거리는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안목해변 카페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맛볼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정동진역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정동진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정동진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지만, 4월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모래시계공원과 레일바이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초당순두부 마을

강릉의 또 다른 매력은 먹거리에 있습니다. 초당순두부 마을은 강릉을 대표하는 음식 명소로, 부드러운 순두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강릉항과 주문진항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회와 대게 요리가 유명합니다. 여기에 강릉 전통 시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강릉 특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릉은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여행지입니다. 서울에서 KTX를 이용하면 약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강릉 시내에서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를 대여해 해안 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것도 강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4월의 강릉은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벚꽃, 바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경포대의 벚꽃길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강릉 특유의 커피와 음식을 즐기면서 완벽한 봄 여행을 만끽해 보세요.